부고 문자는 대개 저녁이나 밤에 옵니다. 그 시각에 주문하려고 보면 대부분의 꽃집이 문을 닫은 뒤라 난감해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밤에 접수하셔도 됩니다. 다만 그날 안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날 아침 조문이 시작되기 전에 배치되는 방식입니다.
화환은 만들어 둔 재고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온 뒤에 생화로 제작합니다. 꽃 시장이 새벽에 열리기 때문에, 밤에 들어온 주문은 다음 날 아침 물량으로 만들어 나갑니다. 조화를 재사용하면 밤에도 즉시 보낼 수 있지만 그건 정품이 아닙니다.
장례는 보통 사흘간 치르고, 조문객이 가장 많은 시간은 둘째 날 저녁입니다. 첫날 밤에 부고를 받으셨다면 다음 날 오전 도착으로도 충분히 이릅니다. 오히려 첫날 새벽에 도착한 화환은 빈소 정리가 끝나기 전이라 자리를 잡기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전화는 스물네 시간 받지만, 새벽에 통화가 어려우시면 문자로 남겨주셔도 됩니다. 장례식장 이름과 빈소 호실, 리본에 넣을 이름만 적어 보내시면 아침에 확인해 접수하고 연락드립니다. 각 장례식장 페이지에 양식이 자동으로 채워지는 버튼이 있습니다.